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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026년 9월 21일 월요일

느즈막히 일어났다.

 

거울있는 숙소는 생각보다 많은 활동량을 가져온다는것을 알았다.

얼마나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둘다 40대 중반인데 이정도의 활동량을 보이는것 자체가 너무 신기하다.

 

그녀는 맥모닝을 좋아한다.

아침으로는 한식보다 빵과 커피를 즐겨하는거 같다.

 

이제 아침마다 그녀의 재잘거림을 듣지 않으면 허전하기까지 하다.

 

그 후 우린 김밥과 떡볶이를 먹으러갔다.

 

뭐라도 하나 더 날 챙기려고 하는 그녀의 모습이 사실은 조금 낯설다.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은 내가 챙기기 바빴지 날 챙겨주는게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

 

그녀는 먼저 물을 떠오려고 하고 날 마치 케어해주는듯한 느낌이 든다.

 

몸에 배어있는 배려하는 행동은 억지로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다.

 

참으로 멋진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