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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026년 9월 22일 화요일

이건 하나의 프로젝트다.

 

어렸을 때부터 계획했던, 허나 실현하지는 못했던. 미지의 프로젝트.

 

30대부터 했던 생각이다.

누군가를 만나게 되서 내가 사랑을 하게 된다면 그녀와 있었던 일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

 

그 기록들을 켜켜이 쌓아 언젠가 그녀에게 선물하는 것.

 

오늘 그녀에게 툴툴댄거 같다.

그녀는 애둘러 '오빠는 냉정한거 같아' 라고 이야기 했지만 이면에는 그 뜻이 아닌것을 안다.

 

조금 편해진건지 아니면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인지...

 

그런데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다.

스며든다는 표현이 이 상황에는 제일 잘 어울리는 표현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