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026년 9월 12일 토요일

another_2day 2026. 9. 13. 22:09

아침이 밝았다.

 

그녀가 내옆에 있다.

 

애교가 넘치다 못해 흐른다.

 

같이 커피 한잔을 마셨다. 패스트푸드도 먹었다.

 

 

이런 데이트...너무 오랜만이다.

 

오전에 바이올린 레슨 있는 그녀를 가락시장 근처에 내려주었다.

 

양손에 바이올린, 어깨에도 바이올린. 

고개를 가로저으며 나에게 굿바이 인사를 건넨다.

 

당장이라도 가지말라며 붙잡고 싶다.

마지막 인사인거 같다.

 

그냥 그랬다. 오늘 그녀의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