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026년 9월 22일 화요일
another_2day
2026. 9. 23. 00:30
이건 하나의 프로젝트다.
어렸을 때부터 계획했던, 허나 실현하지는 못했던. 미지의 프로젝트.
30대부터 했던 생각이다.
누군가를 만나게 되서 내가 사랑을 하게 된다면 그녀와 있었던 일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
그 기록들을 켜켜이 쌓아 언젠가 그녀에게 선물하는 것.
오늘 그녀에게 툴툴댄거 같다.
그녀는 애둘러 '오빠는 냉정한거 같아' 라고 이야기 했지만 이면에는 그 뜻이 아닌것을 안다.
조금 편해진건지 아니면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인지...
그런데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다.
스며든다는 표현이 이 상황에는 제일 잘 어울리는 표현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