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026년 9월 20일 일요일 [다섯번째 만남]

another_2day 2026. 9. 21. 21:37

한강으로 피크닉을 갔다.

 

간단하게 짐을 챙기고 출발 전 백화점에 잠시 들렀다.

 

곧 명절인데 뭐라도 선물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걱정이 앞선다. 아무 사이도 아닌데 아직...

내가 이렇게 하는것이 오히려 부담을 주는게 아닐지...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하나 선택했다. 

이렇게라도 점수따고 싶은 내 모습이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진다.

 

그녀를 만나 함께 한강으로 향해 가는길이 버진로드를 걷는 기분이다.

콧노래를 부르는 그녀를 옆에두고 한걸음 한걸음 한강수변을 걷는다는것이 참 기분이 좋았다.

 

함께 해질때까지 시간을 보냈다.

대화의 결이 맞는다는 것이 어떤건지 알겠다.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는것...

 

그렇게 우린 자리를 옮겨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고 밤새 사랑을 나눴다.